코로나로 인해 벌어졌던 초초초인플레이션에 이어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까지 터지면서
전 세계의 경제가 크게 위축되었다.
여튼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쭈우욱 올리기 시작했고, 현재 진행형이다.
뉴스에선 이러한 것들을 '자이언트 스텝'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자이언트 스텝은 무엇일까?
1. 자이언트 스텝이란?
자이언트 스텝이란,
급격하게 오른 물가를 잡기 위해 물가를 0.75% 올리는 것을 말한다.
자이언트 스텝보다 금리를 덜 올리는 것을 표현하는 말도 있는데,
0.25%씩 올리면 베이비 스텝,
0.5%씩 올리면 빅 스텝이라고 한다.
빅 스텝만 하더라도 금리를 매우 올리는 것인데,
0.75%를 올린다는 건 굉장한 금리 인상이다.
또한 지난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연설에 의하면
미국의 금리 인상이 단발적인 것이 아닌,
고물가를 잡기 위해 추가적인 금리 인상 또한
예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왜 금리를 잡기 위해
금리를 인상한다는 말인가?
2. 금리 인상과 물가 안정의 상관관계
그럼 대체 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인상한다는 걸까?
인플레이션은 처음부터 예견되어 있었다.
우리나라는 당연하고, 전 세계의 경제가 좋지 않았기에,
전 세계는 우선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돈을 시중에 계속해서 찍어 풀었고,
그로 인해 시중에는 돈이 많이 흐르게 되었다.
그리고 알다시피 수많은 돈은 주식 시장으로 흘러 들어갔었고,
성과가 나오지 않는 기업들의 주가 또한
아무 의미 없이, 단순히 기대 심리에 의해 쭉쭉 올랐다.
하지만 시중에 너무 많이 풀린 돈에 의해
돈의 가치는 하락하여 물가가 점점 오르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이 물가를 잡는 방법은?
바로 금리를 올려서 국가 은행으로
시중의 돈을 쭈압쭈압 흡수하는 것이다.
그래서 실제로 미국은 이를 실천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에 풀렸던 엄청난 양의 달러($)는
호로록 미국으로 다시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주식 시장이 아주 개박살이 났다.
은행에 빌렸던 돈 비싼 금리로 변해 이자가 높아져
얼른 갚으려면 돈 박아놨던 주식 팔아서 갚아야지.
사람들이 주식을 많이 팔면 주식 가격이 어떻게 된다?
가격이 폭락하지...
그래서 내 미국 주식이..
아주 개박살이 났다 이 말이오.. ㅠ
심지어 달러가 미국으로 쭉쭉 빨려 들어감에 따라
달러화가 매우 강세가 되었고,
원화는 아주 휴지 쪼가리 느낌으로 변해간 것이다.
그래서 달러도 미리 사놓지 않은
우매한 필자는,
가격이 떨어진 주식 더 줍기도 애매하고,
그러자니 이미 손해 본 거 팔기도 애매하고
허허~ 참 좋아요~
여튼, 이 내용을 얘기하고 싶어서 글을 썼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미국이 자이언트 스텝을 시작했고,
그로 인해 주식 시장이 개박살이 났고
그래서 내 잔고가 개박살이 났다 이 말이오.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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